골프의 유래 및 역사 총정리

골프는 골프클럽으로 골프공을 쳐서, 그린위에 있는 홀에 넣는 게임으로 18개의 홀로 이루어진 코스에서 골프공을 적게 쳐서 홀에  많이 넣는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지는 게임입니다. 최근에는,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골프에 대한 관심도 자연히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골프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골프라는 스포츠를 즐기는 것 보다는 골프의 역사를 알면, 그 재미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는 무려 400년이 넘은 스포츠인데요.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 랑받고 있는 골프는 샷을 했을 때의 쾌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오늘은 골프의 유래와 우리나라의 골프 역사, 그리고 골프의 레전드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골프의 어원과 기원은 크게 3가지 설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중국 기원설 인데요. 하나 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프의 유래

1) 스코틀랜드

가장 유력한 설인데요. 골프의 어원은 스코틀랜드의 고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치다’ 라는 뜻을 가진 ‘고프(Gouft)’가 골프로 변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의 북방 지역은 초원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양도 많았었는데요. 13세기의 스코틀랜드의 양치기 목동들이 심심할 때 돌멩이를 막대기로 쳐서 토끼 굴에 넣는 게임을 한것이 현대의 골프가 되었다는 내용인데요. 1457년에는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 2세는 ‘골프 금지령’을 내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골프가 유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2) 네덜란드 기원설

두번째 골프 기원설은 네덜란드에서 유래 되었다는 것입니다. 15세기 전에 그려진 네덜란드의 그림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또한, 얼음 위에서 끝이 굽어있는 막대기로 공을 치며 노는 모습이 그려진 벽화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놀이를 사람들은 콜벤(Kolven)으로 불렀으며, 막대를 kolf(콜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3) 중국 기원설

골프가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중국에서 ‘츠이완’ 이라 불리던 운동이 골프의 시초라는 설입니다. 들판에서 4명의 사람이 공을 구멍에 넣는 게임을 하는 원나라 시절의 벽화가 있는데요. 이게 현재의 골프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큰 막대기로 공을 쳐서 구멍에 넣는 게임이라는 관점에서 골프를 바라보면 어느 나라에서 기원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2. 현대의 골프

현대의 골프 규칙과 코스는 영국 런던에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의 로열 블랙 히스 골프 클럽은 무려 1608년에 만들어 졌는데요. 게임 규칙을 통합하고, 1754년엔 골프 협회를 개설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골프 코스가 몇 홀이어야 한다 거나, 상세한 룰이 없었는데요. 티 오프 전에 임의적으로 규칙을 정하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최초 13개의 조항을 정하면서 본격적인 골프 룰도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 골프 룰은 약 34개로 늘었는데요. 영국 왕립 골프 협회와 미국 골프 협회가 4년마다 룰을 검토하고 조정한다고 합니다.골프는 귀족 적인 스포츠의 특성이 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까지 부자들만 하는 스포츠의 개념이었는데요. 이런 골프를 대중화 시킨 것은 미국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퍼블릭 골프장이 확대 되며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젊은 세대의 골프 유입이 컸던 것으로 보여지구요.

 

3. 한국의 골프

우리나라의 골프는 영국인들이 6홀을 만들어 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무려 1897년에 만들어진 이 코스는 일본보다 먼저 생겼다고 합니다. 그 후 일본인 관리와 사업가들을 통해 한국에 전파 되었고, 1924년 효창 공원의 9홀 코스가 처음 생겼습니다. 한국의 가장 첫 번째 골퍼는 바로 고종의 아들인 영친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친왕 이외에도 한명이 더 있었는데요. 바로,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의 둘째 아들 이항구였습니다. 사실, 이항구는 영친왕보다도 먼저 골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프로골퍼 1호는 연덕춘 선수입니다. 일제 식민 통치 기간에 당시 최고 메이저 대회였던 일본 오픈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열악한 연습 환경과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의지를 보여준 인물이었는데요. 이후 후진 양성과 코스 설계 등 한국의 프로 골프를 싹 틔운 인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1968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창설하고 ‘골프 양성원’이라는 아카데미를 통해 1세대 골퍼들을 배출 했다고 합니다.

 

4. 역사적인 선수들

골프의 역사가 긴 만큼 훌륭한 선수들도 많았는데요. 골프는 멘탈 스포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기 운영에 필요한 정신적 자세도 중요합니다. 시원한 스윙과 더불어 정신적인 자세를 갖춘 5명의 대표적인 선수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PGA 82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샘 스니드’ 선수가 있구요. 동시대를 살았던, ‘바이런 넬슨’ 역시 11연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벤호건’ 선수는 참가한 대회 대비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세 선수를 골프 스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데요. 현대 골프를 이들의 스윙에 따라 레슨이 완성 되었기 때문입니다. 잭니클라우스 선수 역시 골프 역사상 레전드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선수는 우리가 잘 아는 ‘타이거 우즈’ 입니다. 타고난 유연성과 힘으로 골프 계의 역대 제일의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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